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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 교육자료(12월 동절기 재해예방) -2 본문
제2장 뇌 ․ 심혈관질환 예방
1. 근로자 건강진단
가. 근로자 건강진단의 목적 및 활용도
근로자건강진단의 궁극적인 목적은 직업과 관련된 질환이나 일반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사후조치를 함으로써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⑴ 구체적인 목적.
㈎ 개별 근로자의 건강수준평가와 현재 건강상태의 파악 및 계속적인 건강관리의 기초 자료로 사용
㈏ 특정 직업에 종사하기에 적합한 정신 신체적인 상태의 파악 및 적절한 작업배치
㈐ 일반질환과 직업성 질환의 조기발견과 조치
㈑ 집단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병이나 건강장해를 일으킬 수 있는 소인을 가진 근로자의 발견과 적절한 조치
⑵ 활용도
건강진단 주기별로 정확하게 측정된 근로자의 건강진단결과는 근로자 전체의 건강에 관한 국내유일의 종합적인 자료로 다음과 같이 활용될 수 있다.
㈎ 집단 전체의 건강양상을 파악함으로써 동일작업 진단이나 유사 작업환경 근로자 들에 대한 건강유해 요인을 최소화 하도록 하는 대책수립 시의 분석자료로 활용
㈏ 소수근로자에게서의 직업관련성 질환을 확인하여 다른 근로자에게 동일질환이 발생 하지 않도록 유해요인의 폭로 허용기준을 설정하는 기초자료로 사용
㈐ 생활습관 등 비직업성 혹은 직업성질환의 위험요인을 파악할 수 있어 건강증진프로 그램의 일부로 활용
⑶ 근로자 건강진단 실시 근거 및 위반 시 조치
사업주는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ㆍ유지하기 위하여 고용노동부장관이 지정하는 기관 또는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건강검진을 하는 기관에서 근로자에 대한 건강진단을 하여야 한다 근로자 1인 이상을 사용하는 사업주는 근로자의 일반 질병 및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작업 및 환경을 근로자의 건강보호와 유지에 적합하도록 유지관리 하기 위함이다.
㈎ 실시 근거
- 산업안전보건법 제129조 1항 또는 제130조 제1항 부터 제3항: 위반 시 5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 시행령 별표35: 근로자 건강진단을 하지 않은 경우 1인당 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30만원의 과태료가 시정 기회 없이 즉시 부과
나. 근로자 건강진단
⑴ 건강진단 종류
㈎ 일반 건강진단
① 목적
고혈압, 당뇨 등 일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실시
② 대상 및 실시주기
상시 사용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사업주가 주기적(사무직 근로자: 2년에 1회 이상, 그 외 근로자: 1년 에 1회 이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진단
㈏ 특수 건강진단
① 목적
유해인자로 인한 직업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실시
② 대상 및 실시주기
-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별표22에서 정한 유해인자 180종의 특수건강진단 유해 인자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
- 근로자 건강진단결과 직업병 유소견자로 판정 받은 후 작업전환을 하거나 작업 장소를 변경하고 직업병 유소견 판정의 원인이 된 유해인자에 대한 건강진단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는 근로자
③ 실시시기
배치 전 건강진단을 실시 한 날로부터 유해인자별로 정해져 있는 첫 번째 건강 진단을 실시하고 이후 정해진 주기에 따라 정기적으로 실시
- 특수건강진단 시기 및 주기[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별표23]
㈐ 배치전 건강진단
① 목적
특수건강진단에 종사할 근로자에 대하여 배치 예정 업무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위하여 실시
② 실시시기
사업주는 특수건강진단 업무에 근로자를 배치하고자 하는 때에는 당해 업무에 배치하기 전에 건강진단을 실시
2. 분진(7종)
가. 곡물 분진(Grain dusts)
나. 광물성 분진(Mineral dusts)
다. 면 분진(Cotton dusts)
라. 목재 분진(Wood dusts)
마. 용접 흄(Welding fume)
바. 유리 섬유(Glass fiber dusts)
사. 석면 분진(Asbestos dusts; 1332-21-4 등)
3. 물리적 인자(8종)
가. 안전보건규칙 제512조제1호부터 제3호까지 규정의 소음작업, 강렬한 소음작업 및 충격 소음작업에서 발생하는 소음
나. 안전보건규칙 제512조제4호의 진동작업에서 발생하는 진동
다. 안전보건규칙 제573조제1호의 방사선
라. 고기압
마. 저기압
바. 유해광선
1) 자외선
2) 적외선
3) 마이크로파 및 라디오파
4. 야간작업(2종)
가. 6개월간 밤 12시부터 오전 5시까지의 시간을 포함하여 계속되는 8시간 작업을 월 평균 4회 이상 수행하는 경우
나. 6개월간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의 시간 중 작업을 월 평균 60시간 이상 수행하는 경우
※ 비고: "등"이란 해당 화학물질에 이성질체 등 동일 속성을 가지는 2개 이상의 화합물이 존재할 수 있는 경우
를 말한다.
2. 작업관련 뇌 ․ 심혈관 질환
2019년 안전보건공단 산업재해통계에 의하면 전체 사망자 2,020명중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1,165명 발생했으며 이중에서 뇌․ 심혈관질환 사망자가 503명(43.2%)발생하여 전년보다 46명 증가하였으며 최근 급속한 노령화 추세를 감안할 때 향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가. 용어의 정의
뇌 ․ 심혈관질환이란 뇌혈관질환과 심장혈관질환의 합성어로써 뇌 ․ 심혈관질환으로 부르는 이유는
- 인체의 가장 중요한 장기에 분포하는 혈관에 발생하는 질병 이고
- 발생하는 질병의 원인, 위험요인, 악화요인과 예방 대책이 거의 유사하기 때문이다.
나. 뇌 ․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⑴ 뇌혈관질환 위험인자
① 고혈압
- 뇌출혈과 뇌경색의 가장 큰 위험인자로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의 정도와 뇌졸중 발생이 상관관계가 있음
- 독립된 수축기 고혈압이 노령층 뇌졸중의 중요 위험인자임
- 고혈압이 있는 환자에서 뇌졸중이 정상인에 비해 5배 더 발생
- 뇌출혈에 중요한 원인이 되며, 업무관련성 뇌혈관질환과 더욱 관련이 높음
② 심장병
- 심장판막증, 부정맥, 심방세동, 심근경색증, 울혈성 심부전 등 심장기능에 이상이 있는 환자에게서 뇌졸중 위험이 2배 높음
③ 나이
- 나이가 들수록 뇌졸중위험이 증가하며 55세이후 10년마다 뇌졸중 위험도가 2배증가
④ 흡연
- 흡연 자체가 뇌졸중 위험요인
- 15~45세 사이의 성인에서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뇌경색이 1.6배 더 발생
- 흡연기간이 길수록 위험도 증가하나 담배를 끊으면 위험도가 2년내 상당히 감소하고 5년후 에는
비흡연자와 같아짐
⑤ 기타
- 뇌졸중이나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 있었던 사람은 발생위험 증가
- 당뇨환자는 정상 성인에 비해 뇌졸중 빈도가 2배 증가
- 고지혈증은 뇌졸중보다는 관상동맥질환과 연관성이 더 큼
⑵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① 흡연
- 관상동맥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
- 산화물을 증가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의 심장보호 효과를 감소시켜서 일산화탄소, 니코틴과 함께 혈관내 피 세포에 손상을 초래
② 지질이상
-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은 관상동맥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 특히 LDL-콜레스테롤의 증가는 동맥경화증발생의 모든 과정에 관여한다.
- HDL- 콜레스테롤이 낮으면 관상동맥 질환이 증가하는데 이는 LDL-콜레스테롤과는 독립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HDL-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③ 고혈압
- 수축기 및 확장기 고혈압은 관상동맥질환과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데, 혈압이 높을수록 그 위험은 크다.
④ 당뇨병
- 당뇨병은 관상동맥질환의 독립적 위험인자로 남자에서는 2~3배, 여자에서는 3~5배정도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
- 당뇨병이 관상동맥질환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가능한 기전으로는 HDL의 감소, 중성지방과 LDL의 증가, lipoprotein(a)의 증가, 지단백산화의 증가, 섬유소원의 증가, 혈소판응집의 증가, 고인슐린혈증 등을 들 수 있다.
⑤ 운동부족
- 운동부족은 대체로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을 2배정도 증가시킨다.
- 규칙적으로 중등도의 운동을 하는 경우에 운동을 하지않은 사람에 비해서 위험이 감소하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심근 산소 요구량을 줄이고 심근 효율을 높이며 심근의 전기적인 안정성을 증가시키며 운동은 HDL 증가, 혈압의 하강, 체중감소, 인슐린예민도 증가, 혈소판응집 감소, 섬유소용해 증가 등의 작용이 있다.
⑥ 비만
- 비만은 단변량 분석에서 관상동맥질환과 강한양의 상관관계가 있으나 비만이 독립적인 위험인자가 아니라기 보다는 비만에 의해 생기는 여러가지 위험인자들에 의해 관상동맥질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⑦ 관상동맥질환
- 관상동맥질환은 폐경전의 여성에게는 비교적 드물며 여성이 55세를 넘으면 관상동맥 질환의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며 조기에 폐경이 온 경우에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
⑧ 스트레스
- 스트레스는 동맥경화 현상에 관여함으로써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
다. 뇌혈관질환(뇌졸증, 중풍)의 종류
⑴ 동맥경화성 질환(허열성 뇌졸증)
- 뇌동맥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막혀서 발생
- 뇌경색과 일과성 허혈성 발작
⑵ 출혈성 뇌혈관 질환(출혈성 뇌졸중)
- 뇌실질내 출혈과 지주막하 출혈로 구분
▶ 발생 원인
- 고혈압을 오래 앓은 경우
- 흡연자이면서 고혈압 약을 복용하지 않는 경우 특히 잘 발생한다.
- 뇌실질내 출혈은 흥분, 정신적 긴장, 격무, 과로 등에 의해 유발 가능하다.
- 지주막하 출혈은 대부분 동맥류 파열이나 동정맥 기형에 의한 것이다.
라. 심혈관질환(관상동맥질환)의 종류
- 관상동맥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으로 이 관상동맥에 동맥경화가 발생하여 혈관이 좁아지는 병을 관상동맥질환 또는 허혈성심질환이라고도 한다.
- 관상동맥이 심하게 좁아지거나 막히면 심장에 산소 공급이 부족하게 되어 심장에 통증을 느끼게 됨
-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부분적으로 막히는 경우로 심장의 산소 요구량이 증가할 때마다 흉통을 느끼게 되는데, 이를 협심증이라 한다.
-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힘으로서 순간적으로 심장근육의 괴사가 발생하여 불가역적인 변화가 발생하는 것을 심근경색증이라 한다.
3. 뇌 ․ 심혈관 질환 예방의 필요성
고령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50세 이상의 고령산업 인구 또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공정자동화, 사무자동화 등 기계문명이 발전함으로써 신체 활동감소에 따른 운동기능, 감각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고혈압성 질환, 허혈성 심질환 등의 만성 퇴행성 질환 유병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들 질병은 업무에 의해 발생되거나 악화되기도 한다. 2018년부터 사망원인 1위인 심혈관질환으로 매년 목숨을 잃고 있다.
4. 뇌 ․ 심혈관 질환 예방 대책
가. 근로자 뇌 ․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요인
나. 뇌·심혈관질환의 위험 요인 및 대책
⑴ 고혈압
- 뇌 ․ 심혈관질환 원인의 70%로 가장 중요하다.
- 고혈압은 심장이 수축할 때나 확장할 때나 모두 그 혈압이 정상혈압보다 높은 것을 말하며 고혈압은 뇌․심혈관계 질환 합병증의 원인이 되므로 혈압관리를 잘해야 한다.
- 정상 혈압: 연령, 성별, 기후, 민족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120미만/80미만 이다.
☞ 최고 혈압: 심장에서 피를 내보내기 위해 수축할 때(수축기) 혈압
☞ 최저 혈압: 피가 확장한 심장 안으로 되돌아 올 때(이완기) 압력
㈎ 고혈압 원인: 혈압이 올라가는 것은 동절기 추위로 피부와 피하조직의 혈관수축, 유전적인 요소 외에도 스트레스, 염분과다 섭취, 비만 등이 주요 원인이며, 과격 한 운동이나 정신적 흥분도 혈압을 올리는 요인이 된다.
㈏ 고혈압 증상
- 뚜렷한 증상이 없어 무언의 살인자라고 하며, 합병증이 발병하여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 두통, 어지러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고혈압 치료
- 고혈압은 대부분 원인이 분명치 않으므로 근본적 치료는 할 수 없지만 식이요법, 금연, 표준체중 유지, 운동 등의 생활습관 등을 교정하여 정상 혈압을 유지하도록 한다.
-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그냥 두면 뇌졸중, 심부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므로 정기적인 혈압측정으로 자기 혈압을 관찰 하고 고혈압으로 나타나면 반드시 치료를 한다.
㈑ 고혈압 예방 및 관리
- 음식을 싱겁게 섭취: 소금을 과다섭취하면 소금중 나트륨이 혈관 수축작용을 하기 때문에 체내에 나트륨이 증가하면 혈압을 올리는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고 신장에서 칼륨이 점차 배출되어 결과적으로 뇌나 심장에 변화를 가져오며 나트륨 의 체내축적은 필요 이상의 수분을 요구하게 되어 부종을 가져오기도 한다.
☞ 나트륨과 칼륨의 불균형이 혈압을 올린다.
☞ 한국인의 식염 섭취량은 15~20g이 되는데 이를 6g 이하로 줄여야 한다.
-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의 기능을 항진시켜 혈압을 상승시키므로 즐거운 생활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⑵ 비만
- 표준체중 유지 ․ 고혈압 환자 모두가 비만하지는 않으나 비만한 사람들 중에 고혈압이 많으므로 우선적으로 체중을 줄여야 하며 경증 고혈압은 체중 감소만 으로도 교정 될 수 있으나 비만이 있는 확정 고혈압자들은 체중 감소와 약물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 체중 감소는 음식물 섭취를 감소시키고 신체활동을 증가시킴으로써 달성 될 수 있으므로 정상체중을 유지하며 비만의 기준은 보통표준체중의 120% 이상이 되는 상태이다.
- 비만 예방을 위하여 저지방식을 섭취한다.
- 적당량의 콜레스테롤 및 지방의 섭취는 건강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필수적이다. 그러나 너무 많은 양의 지방은 비만을 유도할 수 있고, 종류에 따라서는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섭취하는 지방의 양이나 종류는 제한해야 한다.
- 총 콜레스테롤의 평균농도(정상 230㎎/dL 이하)가
높은 사람은 동맥경화중의 발생빈도가 높으므로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많은 동물성 식품을 삼가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식물성 식품을 섭취한다.
⑶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 감소뿐만 아니라 혈압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 ․ 심장에 무리가 없는 적당한 운동은 심장기능을 향상시킨다.
․ 하루 30분 이상, 1주일에 적어도 3회 이상 약간 땀이 날 정도로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등의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한다.
⑷ 음주절제 및 금연
- 음주절제 ․ 과음은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 심박출량과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키고 혈압을 상승시켜
뇌졸중 유발원인이 되기도 한다. ․ 매일 술을 마시는 것을 삼가도록 하며 1회 음주의 양은 소주 2잔, 맥주 2잔, 위키 1잔 이하가 좋다.
- 금 연 : 흡 연 은 교 감 신 경 계 를 항 진 시 키 고 동맥경화와 심근경색을 악화시키므로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의 예방을 위하여 담배를 절대로 피워서는 안된다.
고혈압자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이 나타나면 시간을 다투는 응급처치가 필요하므로 119로 연락하여 응급치료가 되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하다. 또한 작업환경 및 작업형태의 변화는 근로자의 정신건강 문제 즉 스트레스 관련 질병이 발생되므로, 근로자 전체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그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업무상 질병 발생을 예방하여야 한다. 따라서 작업 관련 뇌․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진단 및 사후관리, 운동, 식생활 개선, 금연, 음주조절 등이 필요하다.
⑸ 고지혈증
콜레스테롤은 인체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로써 남성호르몬, 여성호르몬 등 여러 가지 호르몬의 재료가 되며, 세포막, 피부, 담즙산을 만드는데 꼭 필요 하지만 성인의 혈액속 콜레스테롤 또는 중성 지방의 농도가 높으면 동맥경화증이 촉진되고 이로 인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이 발생하여 돌연사의 위험이 높아진다.
콜레스테롤은 나쁜 것인 저밀도 콜레스테롤(LDL)과 좋은 것인 고밀도 콜레스테롤 (HDL) 로 구분된다.
☞ 동맥경화: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것과 같이 동맥의 노화현상으로 동맥의 안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기 시작하면 혈관내의 통로가 좁아지게 되어 신체장기의 혈액 공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상을 말한다.
㈎ 고지혈증 예방
- 유전적 요인: 부모중 고지혈증이 있으면 자녀에게도 고지혈증의 유발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비만: 비만은 혈압을 올리고 혈중 콜레스테치롤치를 증가시키므로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식습관: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계란 노른자, 내장, 명란, 오징어, 굴, 조개류, 새우, 버터, 마요네즈 등)의 섭취를 줄이고 불포화 지방산이 높은 식물성 지방(옥수수유, 콩기름, 들기름, 참기름, 올리브유, 카놀라유,낙화생유, 땅콩, 호두, 잣 등의 견과류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 흡연과 음주: 흡연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감소 및 동맥경화성 심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과음은 중성 지방을 상승시켜 심장질환을 증가시키므로 금연과 절주가 필요하다.
- 운동: 걷기, 등산, 조깅, 에어로빅체조, 수영, 테니스 등 유산소운동을 자신의 체력에 맞추어 30~40분 정도로 1주일에 3~4회 이상 하는 것이 좋다.
- 약물요법: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낮아지지 않는 경우나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처음부터 매우 높은 경우에 행하는 방법으로 수개월 이상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며, 약물치료, 식이요법, 운동요법, 생활습관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
⑹ 당뇨병
당뇨병이란 혈액 속에 당의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져, 소변에 당이 나오는 증상으로 몸안 에 당분처리에 필요한 인슐린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만성대사질환이다.
㈎ 당뇨병 증상
- 소변의 양이 많아지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되고 몸이 나른하고 만성적인 피로감을 느낀다.
- 합병증 발병 및 감염이 쉽게 일어나고 상처 회복이 지연된다.
㈏ 당뇨병 예방 및 관리
- 식습관 ․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되 과식하지 않는다.
․ 설탕이나 소금 등의 섭취를 조절하고, 음주량을 절제한다.
․ 야채, 생과일, 해조류, 익힌 콩, 도정하지 않은 곡류를 섭취한다.
․ 지방, 내장류, 버터 등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제한하고 식물성 지방을 적정량 섭취한다.
- 운동습관 ․ 육체적, 심리적으로 부담되는 운동은 피하고, 전신운동(맨손체조,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가벼운 등산 등)을 규칙적으로 한다
- 발관리 ․ 하루에 한번 자신의 발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상처나 이상이 있는지 점검하고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발톱관리를 잘 하고 신발은 통풍이 잘되는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 발에 상처가 생기거나 물집이 잡혔을 때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고 티눈이나 굳은살을 제거하지 않는다.
- 약물치료: 식이요법과 먹는 약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치료를 한다.
■ 지진발생시 대피방법
가. 지진이란 ?
⑴ 지진은 지하에 축적된 탄성에너지의 급격한 방출에 의해 지구가 진동하는 현상이다.
⑵ 세계에서 지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환태평양지진대이며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로는 진도와 규모가 사용된다.
⑶ 진도는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상대적 개념의 단위로, 사람이 느끼는 지진의 정도와 건물의 피해 정도를 기준으로 나타낸다.
⑷ 규모는 지진의 강도를 나타내는 절대적 개념의 단위로, 지진발생 시 방출되는 에너지의 양을 나타내는 척도이며 보통 규모 1이 차이가 나면 에너지 방출에 있어서 25~30배의 에너지 증가를 가져온다.
나. 이것만은 꼭 !
⑴ 머리를 보호하고 위험물로부터 몸을 피한다.
⑵ 화재 발생 시 침착하고 빠르게 불을 끈다.
⑶ 지진 발생 시 진동 중에 밖으로 나가면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떨어져 매우 위험하다
⑷ 지진이나 화재 발생 시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는 안된다.
⑸ 지진에 의해 취약해진 건물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여진에 대비 한다.
다. 안전한 작업방법
■ 물건 낙하 및 화재
⑴ 튼튼한 테이블 밑에 들어가서 몸을 보호한다.
⑵ 테이블 등이 없을 때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⑶ 머리를 보호하고 위험물로부터 몸을 피한다.
⑷ 낙하물, 자동판매기, 블록담, 기둥은 피해야 한다.
⑸ 대지진 발생 때는 구조대에 의한 구조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침착하게 대처 한다.
⑹ 주변 사람들과 협력하여 초기에 불을 끄도록 한다.
■ 서둘러 뛰쳐나가지 말 것
⑴ 지진이나 화재 발생 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는 안되며 갇혔을 경우 도움 청하고 당황하지 않는다.
⑵ 지진 발생 시 밖으로 나가면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떨어져 매우 위험하다.
⑶ 운전 시에는 도로의 오른쪽에 차를 정차하고 도로의 중앙을 비운다.
⑷ 갇힐 사태를 대비하여 대피방법을 미리 준비한다.
⑸ 공공장소에서 당황하지 말고 안내자 지시를 따른다.
⑹ 블록담, 자동판매기 등 고정되지 않은 물건 가까이에는 가지 않는다.
■ 지진이 멈춘 후
⑴ 부상자를 살펴보고 즉시 구조를 요청한다. 만약 부상자를 옮겨야만 한다면 머리와 부상부위를 고정한 후 안전한 곳으로 옮긴다.
⑵ 만약 부상자의 호흡이나 심장이 멈추었으면 신속하고 조심스럽게 심폐소생술(인공호흡)을 실시한다.
⑶ 정전이 되었다면 손전등을 사용하고 불(양초, 성냥, 라이터)은 누출된 가스가 폭발 할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을 확인하고 사용한다.
⑷ 전기에 문제 있을 시에는 전기 차단기를 내린다.
⑸ 유리파편 등에 대비하여 견고한 신발을 신도록 한다.
⑹ 가스가 누출되면 가스 밸브를 잠근 후, 관계기관에 신속히 신고하고 전문가의 조치를 받은 다음 재사용한다.
⑺ 지진에 의해 취약해진 건물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여진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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