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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 업무체크 리스트 #4 - 기타 챙겨야 할 사항 본문

사무_조직관리/인사총무실무자

퇴직자 업무체크 리스트 #4 - 기타 챙겨야 할 사항

andrew80 2020. 5. 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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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중도퇴사자의 사직서, 퇴직금 정산, 4대보험 상실신고 등을 알아봤다. 중도퇴사자가 발생할 경우 이밖에 챙겨야 할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사원증 및 명함 반납

 사원증이나 사용중이던 명함이 있는 경우 반납받자, 간혹 퇴사한 직원인데 제대로 정리가 안되어 몇해에 걸처 서랍안에 사원증과 명함이 있는 경우가 있다. 사원증은 대개 출입과 관련된 칩이 내장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만일을 생각해서 해당사원원 출입증은 반납받는것이 좋다. 명함역시 잔여분이 있다면 챙겨서 폐기하도록 하자

2. ERP 인사정리

 인원수가 적을경우에는 그런 경우가 없지만 인원수가 많은 업체라면 ERP상 인사정리는 그때그때 하는 것이 좋다. 중소기업의 인사총무는 1인이 많은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중요한 인사사항은 발생즉시 처리하는 것이 나중에 급여정산을 할 때 착오사항이 생기는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시간이 안된다면 적어도 캘린더에 언제 퇴사하였는지 입사자와 더불에 퇴사자도 표기를 해두는것이 좋다. 

3. 직원기숙사 반납물품 확인

 기숙사를 이용하는 인원이라면 비밀번호나 기타 기숙사 입실시 지급했던 물품을 확인해 보자 근속연수가 많은 직원이 퇴사할 경우 어떤 물품이 본인이 구입해서 이용한 것인지 아니면 회사에서 초기에 지급한 물품인지 선뜻 결론이 안 나는 물품이 있다. 이러한 경우를 대비하여 구입물품에 대해서 미리 리스트로 작성하여 차후 기숙사 정리시 물품에 대해서 혼선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4. 근태관련 정리

에스원 새콤이나, 캡스 등을 이용하는 업체가 많은데 퇴사시에 미리 정리하는 것이 좋다. 차후에 퇴사직원의 출입하는 경우가 아주 간혹 있는데 미연에 방지하자.

5. 조직도, 비상연락망 수정

조직도와 비상연락망은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게 보일지 모르지만 이런것들을 잘 챙기는지 여부가 인사총무담당자의 업무 센스를 보는 판단기준이 될 수 있다. 조그마한 업무도 미루지 말고 발생즉시 수정하여 자료를 가지고 있자.

6. 사내 통신망 이메일 백업 및 삭제

업무인수인계를 완벽히 하는 것이 좋지만 사실 퇴사하는 직원은 하루라도 빨리 나가고 싶어서 100% 다 인수인계를 받기는 사실 어렵다. 퇴사하는 담당자의 메일계정은 바로 삭제하지 말고 백업하여 혹시모를 업무자료를 놓치지 않는것이 좋다. 당장 본인이 확인하기 어려운 자료라도 차후 후임자가 필요로하는 자료일 수 있으니 어느정도 기간을 정해 백업파일을 보관하는 것이 좋다. 

7. 금품청산

복리후생 조건이나 가지급금, 직원 대출사항이 있다면 퇴사하기 전에 미리 챙겨두자 혹, 회사에서 상해보험이나 단체보험을 가입해 두었다면 퇴사신고도 챙겨서 누락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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