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사업자 위생교육
- 식품위생교육
- 통상임금
- MZ노조
- 회계의 기초
- 위험성평가
- 근골격계질환
- 성과평가
- 전기재해예방
- 위생교육자료
- 노란봉투법
- 산업안전보건교육
- 직장내 괴롭힘
- 연차촉진
- 화재기초상식
- 요식업 위생교육
- 보호구의 정의
- 임금체불
- 일반음식점 위생교육
- 온라인 위생교육
- 권고사직
- 육아휴직
- KPI
- 실업급여 조건
- 고용노동부
- 전기재해
- 산업안전교육
- 실업급여
- 연차휴가
-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 Today
- Total
최팀장의 실무노트
모두의 성공을 이끌어내는 권한 위임형 리더 본문
중국의 한비자는 가장 이상적인 리더는 멍청한 상을 지으면서도 지혜와 전략을 겸비하고 있으며, 그런 지혜와 전략을
가슴 깊이 숨기면서 남몰래 눈을 번쩍이며 상황을 살피는 리더가 곧 진정한 리더상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는 모든 상황을 충분히 예측하고 그에 따른 행동 대안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척 문제를 제기하고는 부하들로 하여금 문제의 심각성을 스스로 느끼도록 하고 대안을 내도록 유도하여, 부하직원으로 하여금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고 목표달성에 진력하도록 하는 등 자신의 허점을 보여주면서 부하직원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여유를 갖추고 있는
관리자를 말한다.
어느 조직이든 처음 시작하는 사회 초년을 지나 중간 실무자에 들어서게 될 때쯤 부하직원이 들어오게 된다. 보통 부하직원이 들어오게 되면 주변에서 막내 탈출하고 일이 편해질 거라 생각하지만 그렇지만도 않다. 회사는 직원 뽑아준 것으로 끝이고 신입사원 실무 교육은 오롯이 사수가 맡게 됨으로써 신입사원이 본인의 역할을 다할 때까지는 업무량 2배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일을 시키는 것도 어렵지만 부하직원이 실수라도 하게 되면 그 뒷수습까지 처리하게 된다면 아마도 본인이 하는 것이 더 마음 편할지도 모르겠다.
중간리더나 팀장급에게 가장 어려운 변화 중 하나는 모든 실무를 도맡아 하는 것에서 권한을 위임하고 이끌어 가는 선도로의 전환이다. 회사 대표나 상사들은 회사 실무를 수행하기 위해 계속해서 "소매 걷어붙이는" 당신의 의지에 감탄할 수도 있다.
최근 실무형 리더가 많아지면서 팀원에게 일을 맡기지 않고 혼자 일을 처리해버리는 팀장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팀장이 구성원들에게 권한위임을 하지 못하면 모든 의사결정과 책임의 주체는 팀장이 되어버리고 팀원들은 책임을 회피하게 되어 '각자도생'의 팀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
가끔 본인의 업무를 나누어 주면 회사 내에서 자신의 위치가 없어지지 않을까 해서 업무를 주지 못하는 상사를 종종 보았다. 항상 본인의 업무에 치여서 생활하면서도 막상 밑에 직원이 들어오게 되면 본인의 업무를 나누어 주지 못하고 기껏 뽑아놓은 직원은 허드렛일만 시키는 경우를 종종 지켜보면서도 과연 팀장이나 부서장에 역할은 어디에 중점을 둬야 되는가 고민하면서 이러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하지 못해 늘 아쉬웠기도 했다.
이러한 현실에서 리더십의 역량을 높이려면 어떻데 해야 할까? 팀의 리더는 부하직원의 행동을 통해 존재감을 넓혀야 한다. 아래의 8가지 항목을 참고하여 조직을 이끄는 조직의 리더로서 역량을 재고해 보자
1. 권한 위임형 리더는 적절한 사람을 선택한다.
누가 그것을 할 수 있느냐가 항상 중요한 것은 아니다. 어떤 직원이 이 프로젝트를 맡아야 하는지?, 누가 업무에 적합한 능력이 있는지?, 이 기술을 개발해야 하는지?를 고려하여 적절한 역량의 사람에게 업무를 맡기고 그 위임자를 선택한 이유를 분명히 한다.
2. 업무를 위임받은 사람의 책임과 권한에 대해서 명확하게 한다.
성공적인 리더는 무엇이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하는지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들은 사람들이 종종 과제, 팀, 기술, 그리고 시간에 대한 자율성을 원한다고 쓰고 있다. 성공적인 위임자는 팀원들에게 자율성이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을 정확히 알려준다.
3. 원하는 결과를 상세하게 기술한다.
여기에는 결과에 대한 명확한 기대치 설정('그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하는 이유'), 성공 평가 기준('잘했을 때의 모습') 등이 포함된다.
4. 팀원들이 업무 수행에 필요한 것을 지원한다.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교육훈련, 경제적 지원, 소모품, 시간, 필요한 업무 공간 또는 다른 사람이나 협조가 필요한 부서의 도움 등을 확보하도록 지원해 준다.
5. 필요할 때마다 실무자들을 불러서 추진 현황을 살피고 격려한다.
해박한 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실적을 직접 평가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강과 수정을 지시한다.
6. 팀원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새롭고 창의적인 방법을 코칭한다.
과거의 관습적인 일에 대한 업무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접근하도록 조언해 준다.
7. 동기부여 환경을 만든다.
성공적인 리더는 언제 응원해야 하는지, 코칭해야 하는지, 개입해야 하는지, 한 걸음 물러서야 하는지, 기대치를 조정해야 하는지, 참석해야 하는지, 성공을 축하해야 할 때를 정확히 인식한다.
8. 부하직원의 잘못과 실수를 용인하고 학습의 기회로 삼는다.
프로젝트에 대한 성과는 팀원들과 공유하되 최종적인 책임은 리더 스스로의 몫으로 돌리는 자세를 견지한다. 그리고 의사결정 과정을 스스로 조율하고 해법도 제시할 줄 아는 전문가 형 리더로, 위기가 닥쳤을 때 책임을 부하 직원에 미루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하여 위기를 학습의 기회로 삼는다.
적절한 위임은 리더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리더가 최우선 순위에 초점을 맞추고 팀원을 육성하고, 팀원 모두가 성장하는 회사 문화를 조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