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팀장의 실무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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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팀장은 필요한가? - 팀장 리더십

andrew80 2023. 10. 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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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에는 회사의 ceo의 리더십이 굉장히 중요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시대가 많이 변하면서 더 중요한 것들이 생겼습니다 그게 뭐냐면 팀장 리더십입니다 과거의 팀장에게 주어진 과업은 관리자였고 전달자의 역할이었다면 현재 시점에서의 팀장들의 역할은 팀원들이 다양해진 고객들의 니즈를 찾고 니즈를 해결해 주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들을 하는 것들이 팀장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팀장님들이 한 가지라도 행동으로 옮기신다면 전보다 더 나은 팀장님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성공하는 팀장은 이렇게 다르다!

  오늘은 리더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 중에서 팀장 리더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예정인데요 리더십에 대해서 알아가기 전에 우리가 가장 먼저 이해를 해야 되는 건 지금 왜 갑자기 리더십, 거기다가 팀장 리더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까라는 질문입니다 팀장 리더십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는 이유는 최근 10년 사이에 저희들이 일하고 있는 모든 환경들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정보입니다

정보 = 리더의 고급지식

 이 정보라는 것이 과거에는 리더들이 많이 가지고 있었던 고급 지식이었었죠 이때는 정답을 리더들이 알고 있었던 시대이기도 합니다 회사 안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 가장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CEO입니다 그럼 그 다음에 정보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은 당연히 임원이나 팀장들에 직책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정보의 우선순위

CEO > 임원 > 팀장

 

 지금 시대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누구든지 정보를 찾아낼 수가 있고 정보를 접근할 수가 있고 그 정보들을 사용할 수가 있게 된 거죠. 온라인과 모바일 때문에 이제는 소수의 리더, 한 명의 경영자가 모든 것을 알 수도 없고 결정할 수도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팀장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먼저 질문 한번 할까 합니다.  팀장은 꼭 필요할까요? 구글에서는 팀장이 필요해? 팀장은 어떤 역할을 해? 팀장을 없애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라는 관점에서 세 가지의 큰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팀장이 필요한가?

팀장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팀장을 없애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그 중에 첫 번째가 2001년도에 시작된 디스오그 프로젝트입니다 디스오그 프로젝트는 구글의 소프트웨어팀에서 팀장들을 싹 없앴습니다 그 당시 2001년도까지만 해도 구글은 대학교의 동아리처럼 자유롭게 일하는 문화들이 많이 정착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더 자유롭게 일하자라는 캐치 플레이 아래에서 팀장들을 없앴습니다.  그리고 나서 시간이 흘러 경영자와 코치가 소프트웨어 팀원들에게 물어봤습니다 너희 팀장 필요해? 팀장이 없으니까 어때? 그랬더니 직원들은 동일하게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 우리 팀장 있어야 될 거 같아 팀장 새로 만들어 줘"

 

구글은 다시 팀장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팀원들이 요구했었던 팀장의 역할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보고 배울 수 있는 사람 즉 전문 영역에서의 롤모델이 필요하다라는 역할이었고요 두 번째는 그래서 좋은 의사결정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마지막 세 번째는 협업할 때 또는 동료들간에 어색한 사이를 좁혀줄 수 있는 중재자가 필요하다였습니다

 

 

1. 보고 배울 수 있는 사람

2. 좋은 의사결정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

3. 동료들간에 어색한 사이를 좁혀줄 수 있는 중재자가 필요

 

 팀원들에게 주도권을 주기 위해서 즉 팀원들 하고 싶은 대로 더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회사는 팀장을 없앴습니다 그런데 팀원들은 시간이 흘러 다시 팀장들을 만들어 달라고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2008년도에 시작한 옥션 프로젝트 즉 산소 프로젝트입니다 최고의 팀장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찾아보는 프로젝트였었습니다 수많은 문서들 수많은 팀들을 분석한 결과 최고의 팀장의 8가지 특징을 알아낼 수가 있었습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최고의 팀장은 좋은 코치다 두 번째는 코치인 팀장인 팀원에게 권한을 넘기고 간섭하지 않는다 팀원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팀원의 관련된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한다 생산적이고 결과 중심적으로 일한다 팀원의 경력개발을 할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서의 경력개발은 회사 안에서의 경력뿐만이 아니라이 팀원이 인생에서 즉 전문가로서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경력 개발을 의미합니다 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명확한 비전과 전략을 가진다 팀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을 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직무상의 스킬을 갖고 있다 마지막 여덟 번째가 팀원 개인의 성장에 관심을 가지고 개인적인 상태에 대해서도 관심과 걱정을 표현한다입니다 이후 한 5년 정도가 흐른 이후에 두 가지가 더 추가가 됐습니다 구글의 여러 팀들과 공동 작업을 할 수 있다 강력한 의사결정을 행사한다 이 10가지가 바로 구글에서 찾은 최고의 팀장의 역할이었습니다

 

최고의 팀장 = 좋은 코치

팀원에게 권한을 넘기고 간섭하지 않음

경청하며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

생산적으로 일하고 결과 중심적으로 일함

팀원의 경력개발을 도움

명확한 비전전략

전문성과 직무상 스킬

팀원 개인을 향한 관심

여러 팀과 공동작업이 가능할 것

의사결정을 강력하게 행사할 수 있을것

 

 마지막으로 2012년도에는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는 집단 즉 팀 전체에 대한 관점으로 역할이 부여가 되었습니다. 이때 나온 하나의 단어가 여러분들이 많이 알고 계시는 심리적 안전감입니다 심리상 안전감을 정의를 내린다면 내가 이 조직에서 업무와 관련된 내용에 한해서 그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안전할 수 있다라는 마음을 주어지는 것입니다 즉 업무와 관련해서 내가 조금 더 일을 잘하기 위해서 또는 우리 팀이 좀 더 높은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서 팀장과 다른 의견 반대되는 의견을 낼 수도 있고 우리 팀원 다른 동료들과 상반되는 이야기를 낼 수도 있고 회사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 이슈를 제기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안전하다라고 느끼는 것이 바로 심리적 안전감입니다이 최고의 팀이 가지고 있는 특징 심리적 안전감이 바로 팀장 리더가 조직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지를 알려주는 지표가 되었습니다 이 세 개의 프로젝트를 통해서 우리들이 얻을 수 있는 것 우리들이 깨달을 수 있는 건 한 가지는 조직 안에서 팀장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였습니다 이 세 가지 프로젝트를 하면서 구글은 하나의 서브 프로젝트를 진행을 했었습니다 그것은 최고의 팀장이라고 하는 25%의 팀장과 하위 25%의 팀장을 그대로 두고 이 밑에 있는 팀원들만 서로 크로스로 재배치를 했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최고의 팀장이 있었던 상위 25%는 그대로 최고의 퍼포먼스를내는 팀으로 유지가 되었고 하위 25%의 팀장들이 있었던 그곳으로 갔던 팀원들은 기존에는 최고의 팀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던 팀원들이었는데 이들은 이동한 이후부터 이직을 하기 시작했고요 구글 내부에 있는 가이스트라는직원들의 의견들을 받는 설문이 있는데 이곳에 굉장히 불만 불평 어려움을 호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최악의 팀장이 자신들의 성과 자신들의 경력 자신들의 성장에 전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라는 것들 이 구글의 프로젝트를 통해서 우리들은 다시 한번 팀장이 얼마나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지를 알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팀장은 어떻게 일해야 할까?

 

그렇다면 어떤 팀장이 좋은 팀장일까요?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습니다 과거에는 CEO 가 정답을 알고 있었던 시대였다라고요 정답을 알고 있던 CEO 는 어떻게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구축했을까요 즉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정답을 팀장들에게 내렸습니다 임원과 팀장들이 이 정답 방향성 전략, HOW를 받고 나서는 다시 팀원들에게 전달을 하는 시대였습니다 이 당시에 팀장의 역할은 심플했습니다 CEO 가 이야기하는 것들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그 이해한 것을 동일한 관점에서 팀원들에게 전달하는 그리고 CEO 가 원하는 역할 목표, HOW 를 제대로 실행하는 사람들이 팀장들의 역할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팀원들이 고객분들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었죠 아마 10년 정도 전까지라고 한다면 우리들은 이렇게 일을 하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많이 달라졌죠 이제는 정보전달의 가장 위에 고객이 있습니다 근데 고객 중에서도 다양한 고객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우리가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한테 전달을 했습니다 그러면 고객이 상품화 서비스를 구입을 했었죠 하지만 지금은 다양한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역으로 요구하는 시대가 되었죠 그러면 그 상품과 서비스를 누구에게 전달을 하게 될까요 바로 고객과 가장 많이 접점에 있는 팀원들입니다 그런데 이 팀원들은 어쩌면 고객과 비슷한 나이 또래 그리고 비슷한 경험치를 가지고 있는 밀레니엄 세대들이 좀 많아졌죠 그러다 보니까 이제는 팀원들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각자가 바라보고 있는 고객의 니즈를 찾아서 그 니즈를 해결해 주는 형태로 일하는 방식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팀원의 니즈를 해결해 주는 역할이 팀장의 역할이 되었습니다

 

팀원의 니즈를 해결 = 팀장의 역할

 

그 이유는 단 하나 정답을 CEO 가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알고 있고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해결해 주는 사람이 바로 팀원들이 됐기 때문입니다 팀장의 역할은 그래서 팀원들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찾고 그 니즈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대안을 찾고 그것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되었다는 것이죠

 

CEO의 역할은?

 

 그렇다면 마지막에 남은 ceo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과거에는 좋은 정답을 찾아서 팀장에게 실행할 수 있게 전달하는 역할이었다면 이제는 팀장이 팀원들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역할로 바뀌었습니다 즉 팀원의 고객은 우리 소비자들이 되겠고요 팀장의 고객은 나의 팀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CEO 의 고객은 이제는 팀장이 되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드렸는데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이제는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들의 니즈를 즉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팀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팀장의 역할이 바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팀원들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서이기 때문입니다 팀장이 성공해야 회사가 성공할 수가 있고 그렇게 해야만 회사가 성공할 수 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팀장님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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